역사속의 오늘

1986년 북한에 금강산댐이 있다면, 남한에는? 11월26일

혹시 평화의 댐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름부터가 우리나라의 안보 관계를 왠지 떠올리게 하는데요 
평화의 댐은 북한이 금강산댐을 건설하자,

수공과 홍수 발생시 하류댐의 피해를 예방하고 수도권에 원활한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댐입니다.
강원도 양구권 방산명 천미리와 화천군 화천읍 동천리에 걸쳐 있구요. 


 
사진. 1986년 11월 26일 /  북한의 금강산댐 대응에 대한 평화의 댐 사항을 발표 하고 있는 모습(네 부처 합동) 
 
 


사진. 이기백 국방부 장관과 이웅희 문화공보부 장관



평화의 댐 1단계는 국민성금 639억 원을 통해 1989년에 완공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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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평화의 댐 국민 성금 모습

 
                                                                                            사진. 평화의 댐 기공식 모습


문제는, 평화의 댐을 만든 이유가 북한이 금강산댐을 만들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었는데요,

금강산댐의 위협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것이 조사되면서

사실상 평화의 댐 자체가 필요없어지게 되어 버립니다.

그 후 공사가 중단되었구요.
 
 
하지만, 현재도 평화의 댐은 강원도에서 이렇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안보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구요.
공사가 중단 되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구요?



                                                                                     사진. 평화의 댐 축조 완료된 모습


1단계가 완공된 댐은 홍수 조절 기능이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1995년 1996년 두차례에 걸친 집중호우 때 그 효과가 증명되면서, 댐을 보강하는 공사를 시작하였고,

다시 만약을 대비한 금강산댐(현재 임남댐)에 대비하여 높이를 높이는 2단계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긴 하지만, 또 겨울의 강원도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평화의 댐 근처로 드라이브 한번 가 보시는 건 어떠세요?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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