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996년 세계한민족 청소년 축전 8월14일

오늘은 세계 140여 개 국에 진출하여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민속경기·문화·학술 행사 등 우리 민족의 얼과 흥이 깃든 종합축제를 펼침으로써 민족의 동질성화 화합을 다지고 나아가 조국 통일의 염원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한민족축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989.09.26 제70회 전국체육대회 · 제1회 세계 한민족 체육대회 개막식>
 
 이 행사는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의 1주년이 되는 1989년 세계한민족체육대회로 시작하여 그 뒤 2년마다 개최했습니다. 제1회 대회부터 1995년 열린 제4회 대회까지는 성인과 청소년의 구분 없이 진행되었는데 1996년부터는 성인과 청소년 축전으로 분리돼 번갈아 열기로 함에 따라 1996년 대회는 청소년들만이 참가하는 첫 대회였습니다.
 
<1996.08.14 ‘96 세계한민족청소년축전>

 그리하여 1996년 세계한민족 청소년 축전은 전 세계 54개국에서 359명의 해외동포 청소년과 국내 357명의 청소년 등 모두 716명이 참가, 8월 14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갖고 축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울과 경주 등지에서 고국문화강연, 광복절기념달리기, 예절배우기, 민속한마당, 경주유적지탐방, 독립기념관 및 민속촌관람 등의 행사를 통해 조국의 전통과 문화를 익히며 민족의 동질성과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갖았습니다.
 
<1996.08.14 ‘96 세계한민족청소년축전>
 
 한편 참가자 중 선천성 청각장애로 1975년 미국으로 이민, 로체스터공대를 수석으로 졸업해 美대통령상까지 수상한 안선미씨와 1994년 미국대입수학능력시험(SAT)에서 만점을 획득해 화제를 뿌렸던 백상우, 정상우군 등도 참가해 관심을 끌었고 세계 각국으로 입양되었던 한국인 입양아 21명도 고국을 방문하게 돼 가족상봉도 기대를 모았습니다.
 
<1997.09.09 ‘97 세계한민족축전 폐회식>
 
 세계한민족축전은 타민족에게는 유례가 없는 우리 민족만의 유일한 축전으로, 이를 계기로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의 해외교포들에게 강한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과 조국애 함양을 마련하여 각국의 한인회가 활성화되고, 한글과 한국어 보급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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