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2010년 여왕의 탄생 2월24일

2010년 2월 24일. 반짝이는 검은 의상을 입은 소녀가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 빙판 위에 섰습니다.
 
영화 007 시리즈의 OST가 울려퍼지자, 소녀는 완벽한 ‘본드걸’로 변신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우리의 자랑스런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였습니다.
 

< 2010.3.3 밴쿠버 동계올림픽 선수단 오찬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외와 김연아 선수 >
 
 
2010년 2월 24일은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부문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열린 날입니다. 이 날 김연아 선수는 역대 세계 최고점수인 78.5점으로 1위를 차지했죠.
 
그리고 이틀 뒤인 2월 26일 열린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도 150점대의 세계최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역사상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이었지요.
 
쇼트와 프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금메달리스트는 18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 2011.7.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관계자 격려만찬에 참석한 김연아 선수 >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김연아 선수는 국제빙상연맹이 주관하는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그랑프리파이널에 이어 올림픽까지 석권하며 명실공히 ‘피겨 여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올림픽 이후에도 여왕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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