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958년 연날리기 2월23일

“에헤야디야~ 바람분다~ 연을 날려보자~♬”
 
한 번쯤은 들어보신 노래죠? 그만큼이나 연날리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문화인데요.

가오리처럼 생긴 가오리연, 직사각형 모양에 가운데에 구멍이 뚫린 방패연을 비롯해 그 종류와 모양도 다양하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사진은 이 ‘연’과 관련이 있는데요. 1958년 오늘 열린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 1958.2.23 전국 연날리기 대회 모습 >

 

한국일보사가 주최한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1956년부터 열렸다고 하는데요. 1958년, 서울 중앙청 광장에서 열린 제 3회 대회에는 무려 500여 명의 선수와 시민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응원차 참석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다우링 전 미국 대사가 직접 연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 1958.2.23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서 직접 연을 날리고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왼쪽에서 두 번째) >
 


연은 예로부터 세계 곳곳에서 즐겨오던 놀이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미 연이 사용돼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이 민심을 달래기 위해 연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지요. 하지만 연날리기가 민간에 널리 보급된 것은 조선 영조 때였다고 하네요.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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