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968년 작은 천사들 1월12일

한류 바람, 특히 K-pop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 파리나 뉴욕 등 서구 문명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대도시에서 우리나라 가수들이 공연하는 모습은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요.

그런데 만일 이런 일이 1960년대에 있었다면 어땠을까요.

그 당시 우리 국민들이 느꼈을 감동의 크기는 이루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이었을 텐데요.

1968년 오늘은 미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선화어린이무용단이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한 날입니다.

 
<사진1, 1968.1.12 미국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선화어린이무용단>


 지금은 리틀엔젤스 예술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화어린이무용단은 1962년 창단됐습니다.

어린이들의 춤사위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것이 그 목표였지요.

그리고 1965년부터 해마다 해외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2, 1969.3.13 선화어린이무용단의 귀국공연>


 1967년 연말에는 뉴욕 등 미국 동부의 주요도시들을 순회하며 무려 50여회의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 공연을 마치고 이듬해 1월 12일 귀국한 것이지요.

미국에 머무를 당시 현지의 방송사인 CBS 방송에도 출연하고, 크리스마스이브에는 백악관에서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금의 한류열풍이 이때부터 시작된 것은 아니었을까요.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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