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2010년 해군 초계함 천안함 피격 사건 3월26일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남쪽 해상에서 경비 활동 중이던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초계함인 PCC-772 천안함이 폭발사고로 침몰했습니다.

 

함정은 함수와 함미가 분리된 상태로 물속에 가라앉았는데요. 초계함급 이상의 대형 전투함이 폭발로 침몰한 것은 해군 역사상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2010.3.30 천안함 침몰 사건현장인 백령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민간·군인 합동조사단과 대한민국을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스웨단 영국 등의 5개국에서 전문가를 구성하여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010년 5월 20일 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피격 사건이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인 것으로 발표했으며 그 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돼 침몰한 것으로 결론내리고

2010년 9월 13일 최종 합동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이러한 발표는 국제 연합안전보장이사회의 안건으로 회부되었고, 안보리는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내용의 의장성명을 채택하였습니다.

 
<2010.3.30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
 
 

천안함 피격 사건이 가져온 가장 큰 아픔은 이 사고로 함선에 타고 있던 우리 해군 장병 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또, 함수 부분을 탐색하던 해군특수전여단 수중폭발팀(UDT) 소속 한준호 준위가 순직하고,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저인망 어선 금양 98호가 침몰하여 승무원 9명이 사망하는 등의 가슴 아픈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10.3.30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천안함 46용사 합동영결식>

<2013.3.26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분향을 하는 박근혜 대통령>

천안함 피격 사건 이후 매년 3월 26일에는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바친 천안함 해군 장병 46명의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서 추모식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국립대전현충원에는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헌화를 하고, 천안함 46 용사의 묘역 앞에서 고개를 숙여 넋을 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안전이 보장된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2015.3.7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부르는 천안함 용사’ 행사에서 참여하는 시민들>

2015년 3월 7일에는 국가보훈처에서 천안함 사건 5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부르는 천안함 용사’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시민들은 천안함용사와 호국영웅께 엽서쓰기, 국민영현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천안함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하루 천안함 46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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