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의 오늘

1987년 87年 6월 항쟁의 시작 1월14일

<1987.1.14 ‘6월 항쟁’의 시작>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졌다.”
 1987년 1월 14일.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서울대생 박종철이 사망합니다. 영장도 없이 불법 연행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그의 죽음이 ‘단순 쇼크사’라며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졌다”고 발표합니다.
<사진1, 1987.2.7 명동성당에서 열린 고 박종철 추도대회>
 그러나 물고문과 전기고문 등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부검입회 가족과 부검의의 증언이 보도되자 사건발생 5일 만에야 경찰은 물고문 사실을 시인합니다.
<사진2, 1987.2.7 명동성당에서 열린 고 박종철 추도대회>
 이 사건은 전국에 민주화투쟁의 열기를 불타오르게 만드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들은 고문치사사건과 이를 은폐하려는 당국의 모습에 분노했고, 특히 5월 18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성명발표를 계기로 반독재 민주화운동이 격렬하게 전개됐습니다. 이는 곧바로 대통령 직선제를 골자로 하는 6.29 선언을 이끌어낸 6월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사진출처 e 영상 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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